월드마스터 김민찬, 문화예술인 최초로 대통령 후보로 출마
월드마스터 김민찬, 문화예술인 최초로 대통령 후보로 출마
  • 한재훈 기자
  • 승인 2017.03.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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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후보.

 

[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김민찬 월드마스터위원장이 지난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19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민찬 위원장은 문화예술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한 것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대한명인 발굴, 세계명인(월드마스터) 추대, 월드마스터페스티벌 개최,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개최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세계문화와 소통하는 공공외교 활동으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쇄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정치 철학이 담겨 있는 슬로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 새로운 사람’에는 문화 외교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왔다고 말한다.

 

'새로운 시대는 변화하는 새로운 글로벌 문화시대이며, 새로운 나라는 변화하는 새로운 세계 속에 중심이 되는 나라 대한민국을 의미하며, 새로운 사람은 새로운 세계의 중심국인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사람이다.'는 것이 슬로건에 대한 설명이다.

 

김민찬 위원장은 새로운 국가를 만들기 위한 4대 원칙으로 △ 확고한 안보 확립 △ 국가 진단 △ 실리외교 국제정치 △ 평화통일 대한민국 준비를 제시했다.

 

김민찬 후보는 “일선 정치 경험은 많지 않지만 그동안 국난의 시기에 어려움을 극복했던 것은 바로 우리 국민이었기에 이 혼란한 시기에 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변혁하고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스스로 국민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이 치유되고 하나로 통합되어 국민의 잠재력이 다시 깨어날 때 현재의 극심한 안보와 경제 위기는 극복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그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는 국민들이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외교 전문가답게 문화예술을 통해 분단의 상징에 자유와 평화를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민찬 월드마스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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