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 설리 구하라 이어 차인하까지 비보....과거 최진실 등 사망한 뒤 현상 나타나기도
베르테르 효과, 설리 구하라 이어 차인하까지 비보....과거 최진실 등 사망한 뒤 현상 나타나기도
  • 이광우 기자
  • 승인 2019.12.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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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신인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베르테르 효과를 향한 걱정 어린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기에 항상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최근 연예계에서 잇단 비보가 전해졌다. 이로 인해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관심과 걱정도 커져가는 상황이다. 이는 사회적 유명세를 가진 인물이 사망한 뒤 다른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배우 최진실과 노무현 전 대통령, 가수 구하라 등이 사망한 뒤에도 이에 대한 우려가 사회 전반적으로 퍼진 바 있다. 일본에서는 그룹 '엑스 재팬' 멤버인 히데가 사망한 뒤 수많은 청소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해 문제된 바 있다.

베르테르 효과로 인한 잘못된 선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수다. 이상 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대화를 통해 풀도록 유도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이 요구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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