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케이티 페리가 올랜도 블룸과 사이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케이티 페리는 5일(한국시각) 공개한 신곡 '네버 원 화이트'(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에서 임신을 해 부른 배를 어루만지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가슴까지 깊이 패인 흰색 드레스와 온통 꽃으로 장식된 의상을 입고 노래하던 케이티 페리는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서 시스루 의상으로 D라인을 드러냈다.
케이티 페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올 여름에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인 올랜도 블룸과의 결혼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버 원 화이트'의 도입부에는 결혼행진곡이 흘러나오며, 가사에도 청혼에 응했다는 뉘앙스가 담긴 부분(You asked the question / I said yes, but I’m scared)이 있기 때문이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부터 배우 올랜도 블룸과 하와이, 뉴욕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잠시 이별했다가 재결합해 약혼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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