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추억 선물하며 종영
슈가맨3,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추억 선물하며 종영
  • 김소원 인턴기자
  • 승인 2020.03.06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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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가 3월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이 날 방송에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라는 노래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그룹 '자전거 탄 풍경'과 '버스 안에서'로 유명한 그룹 '자자'가 출연했다. 슈가맨 시즌3의 마지막 회인만큼 쟁쟁한 두 슈가맨의 등장으로 시즌3 최초로 양쪽 팀 모두 100불을 달성했다.

 

슈가맨3 마지막회 방송화면

 

'자전거 탄 풍경'은 변하지 않은 목소리로 슈가송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토크에서는 재치와 입담을 뽐내며 예능감을 드러냈으며 슈가송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많은 감성 노래들을 가진 '자전거 탄 풍경'은 '그렇게 너를 사랑해' , '우리들의 겨울', '보물' 등 많은 그 시절의 노래들을 들려주며 다시금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슈가맨3 마지막회 방송화면

유재석팀에서는 노래방 애창곡으로 유명한 '버스 안에서'를 부른 자자가 출연해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오랜만에 TV에 출연하게 된 '자자'는 활동 이후의 근황과 출연비하인드를 들려주었다. 시즌1과 시즌2에서 계속해서 섭외를 고사해왔던 그룹 '자자'의 리더 유영은 슈가맨3 작가의 정성어린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자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양쪽 팀의 쇼맨으로는 러블리즈의 케이와 골든차일드의 장준, 태그 그리고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출격해 2020년 버전의 슈가송을 들려주었다. 유희열팀의 쇼맨으로 무대에 선 정은지는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2020년 버전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들려주며 보는 이들의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재석팀의 쇼맨 러블리즈의 케이와 골든차일드의 장준, 태그는 완변한 호흡을 자랑하며 2020년 버전의 '버스 안에서'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슈가맨3 마지막회 방송화면
슈가맨3 마지막회 방송화면

방송에서는 유희열팀이 승리를 거두었고,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슈가맨을 소환하며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해 준 슈가맨3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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