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영웅'으로 자체최고 기록 6위 달성, 엑소와 방탄 이을 수 있을까"
"NCT 127 '영웅'으로 자체최고 기록 6위 달성, 엑소와 방탄 이을 수 있을까"
  • 차유선 인턴기자
  • 승인 2020.03.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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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차유선 인턴기자] NCT 127이 멜론 차트 진입 7위와 자체최고 기록 6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오늘 뮤직뱅크로 컴백한 NCT 127(태일, 태용, 재현, 쟈니, 도영, 해찬, 정우, 유타, 윈윈, 마크)의 두 번째 정규앨범 ‘NEO ZONE’이 오후 6시에 발매됐다.

방탄소년단과 아이유, 레드벨벳 등 음원강자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타이틀 곡 “영웅”이 멜론차트 진입 7위, 지니차트 진입 9위, 플로 9위 외에 여러 음원차트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NCT 전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노래가 나오고 입소문이 타기 전에 오로지 팬들의 노력과 홍보로 이룬 결과라 더욱 뜻 깊다. 그동안 얼마나 단단한 팬층을 확보했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8시차트에 순위가 떨어지기 보다는 한 칸 상승하며 제대로 된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뿐만 아니라 14곡 전곡 차트인, 2시간도 안돼서 뮤직비디오 960만뷰 돌파, 하루 만에 음반 53만장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계속해서 얻어내는 중이다. 활동을 잠시 쉬었던 멤버 정우가 오랜만에 복귀한 앨범이라 더욱 기쁜 소식이다.

엑소와 BTS 이후 신인남자아이돌들의 성적이 부진했던 건 사실이다. 뒤를 이를 강력한 그룹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NCT 127이 이번에 말 그대로 ‘영웅’처럼 시작부터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에 데뷔했으나 이제야 두 번째 정규앨범일 뿐이다. 독보적인 세계관과 역량, 잠재력을 가진 이 그룹이 Kpop의 새로운 세대를 열 수 있을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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