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태형 인턴기자] 대규모 한류 콘서트로 전세계에 K-POP을 알리는 KCON의 올해 첫 행보에 걸림돌이 발생했다.

주최측인 CJ ENM은 6일 “4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KCON 2020 JAPAN’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행사에 참가하려 했던 관람객,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하였습니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재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연기를 결정한 것도 있지만, 지난 5일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방침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KCON의 다음 일정으로는 미국과 태국에서의 개최가 예정되어있다.

'KCON 2020 NY' - 6월 12일~14일(뉴욕)

'KCON 2020 LA' - 8월 27일~30일(로스엔젤레스),

'KCON 2020 THAILAND' - 9월 26~27일(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