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지난 5일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이 종영했다.
드라마 머니게임은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그 속에서 빛난 보석이 눈에 띄었는데, 바로 배우 유태오다.
유태오는 극 중 외국계 펀드 ‘바하마’의 한국 지사장 유진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유진한은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바하마의 한국 지사장으로 한국 금융위의 적으로 채이헌, 허재, 이혜준과 맞섰다.
유진한은 악역이었으로 시청자의 눈에 띄었으며, 이혜준과의 묘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 회에 5분도 안되는 장면이었으나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었으며, 유튜브와 네이버 캐스트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묘한 로맨스에 유태오는 “감으로 했는데, 진짜 묘했잖아요. 사랑의 종류 중에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게 형제자매, 엄마, 아빠 등 가족에 대한 사랑이고, 각각 모두 다른 사랑이잖아요. 그렇게 배우는 사랑을 사회에서 파트너를 만나 또다른 사랑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돈’에만 집착하던 남자가 갑자기 어떤 ‘여성’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게 말이 안되지만 혜준을 보면서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감정선을 만들어 줬어야 하는데, 그걸 이혜준을 봤을 때 엄마를 떠올렸기 때문에, 엄마에게 느꼈던 사랑을 이혜준에게 표현하기로 했어요. 두 사람의 묘한 로맨스를 긍정적으로 잘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온 유태오는 앞으로 퓨전사극, 로코, 멜로의 장르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장르 로봇나 AI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으며, 시청자들은 유태오의 차기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