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유수미 인턴기자]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많은 관객에게 장르에 안주하기보다 이를 비틀고, 휘젓고, 가로지르는 새로운 상상력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다. 신선하고 창의적이며 이때껏 보지 못한 수많은 작품들이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선보여졌으며 이로 인해 매년 여름,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빛과 같이 관객들의 열기가 폭발적이었다. 다양성 영화의 발판을 넓히기 위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19회를 맞아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
3월달,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품 공모가 시작됐다. 3월 1일부터 접수를 받았으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분에 한하여 출품을 마감을 한다. 2019년 3월 이후 제작된 미쟝센 단편영화제 미출품작 이어야 하며, 엔딩 크레딧을 포함해서 40분 이하의 영상 창작물이어야 한다. 온라인 출품 신청서와 심사용 영상 파일 두 가지를 영화제 사무국으로 제출하여야 출품이 인정되며,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기에 도전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
경쟁부문 상영작은 총 5개의 장르 중 하나로 프로그래밍 되어 상영된다. 장르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초청 및 국내초청 상영작은 프로그래머가 작품을 프로그래밍 한다. 해외초청의 경우 해외 영화제의 연계를 통해 작품을 접하여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2012년 엄태화 감독의 <숲>과 2017년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이 대상을 받았다. 제 19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는 어떤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놀래 킬지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 기대하는 바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올 여름,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선정작들을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