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9일 신곡 발매 잠정 연기
소녀시대 태연, 9일 신곡 발매 잠정 연기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3.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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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공식 SNS에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9일 발매 예정되어 있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는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되었다.

31번째 생일을 맞이해 오늘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Happy'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들은 팬들은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언제가 됐건 기다리겠다."라며 각자의 SNS를 통해 위로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태연의 부친이 이날 오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눈을 감았고, 가족끼리 조용하게 장례를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하 SM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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