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에 참여한다.

9일 '이태원 클라쓰' 측은 뷔가 그의 자작곡 'Sweet Night'으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Sweet Night'은 13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뷔의 OST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뷔와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서준 간의 친분도 주목을 받고 있다. 뷔와 박서준은 2016년 드라마 '화랑'에 함께 출연한 이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뷔는 이전에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제 자작곡이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에 닿으면 행복하지 않을까요?"라는 댓글을 달아 OST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낸 적이 있다. 또한, 그는 "sweet night=단밤. 기대 많이 해주시라요."라는 댓글을 통해 'Sweet Night'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소식에 전세계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뷔는 '네시', '풍경', '윈터 베어' 등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곡들을 발표하며 프로듀싱과 보컬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Sweet Night'에서도 뷔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