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 타이거즈 전지훈, 언더독의 반란 보여줄까
핸섬 타이거즈 전지훈, 언더독의 반란 보여줄까
  • 권혁중 인턴기자
  • 승인 2020.03.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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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스와 경기에서 선발출전 예정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스타인뉴스 권혁중 인턴기자] 핸섬타이거즈의 전지훈이 아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3일 방영된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서장훈 감독과 조이 매니저와 함께 멤버들이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 전날, 고려대 ZOO와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기분전환이 필요했던 멤버들에겐 좋은 취지였다.

부푼 기대를 안고 전지훈련을 떠난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 멤버들을 서로 알아가는 퀴즈를 했다. 서로의 본명을 맞추고, 과거에 어떤 방송을 했는지 맞추며 전지훈련을 떠났다. 특히 이른 나이에 데뷔해 수학여행을 가본 적 없는 차은우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속초에 도착한 핸섬타이거즈는 바다로 향해 훈련 비슷한 게임을 진행했다. 지석팀과 상윤팀으로 나눠 게임을 펼쳤다. 결과는 2대1로 지석팀이 승리했고, 소원으로 서로를 업어줬다. 게임 후엔 숙소에 돌아와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파티 후엔 핸섬타이거즈의 다음 상대인 '아울스'의 전력을 분석했다. 게임과 바베큐 파티를 즐기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농구에 임할 때는 항상 진지했다. 전력 분석이 끝나고, 서장훈 감독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를 틀어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

다음날엔 아울스와의 경기를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시작 전, 서장훈 감독은 아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할 멤버들을 호명했다. 호명된 멤버 중엔 핸섬 타이거즈의 전지훈이 있었다.

핸섬타이거즈 전지훈
핸섬타이거즈 전지훈

전지훈은 핸섬타이거즈의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나중에 투입된 선수다. 핸섬의 에이스 가드 인수와 함께 투입됐다. 그러나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경기도교육청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번 리그 경기에서는 단 한번도 출장하지 못했다. 멤버들은 물론이고 팬들까지도 아쉬워 했다.

이상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서장훈 감독은 전지훈을 택했다. 이날 호명된 후에, 멤버들은 '지훈이가 제일 열심히 했어'라고 말하며 전지훈을 응원했다. 큰 키와 부드러운 동작으로 핸섬에 뽑힌 전지훈은 호명된 후에 비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전지훈은 리그 경기에서 활약해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

핸섬은 이제 '아울스'와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만약 패한다면 6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전지훈의 활약이 굉장히 중요하다.

한편 아울스와의 경기는 다음 20일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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