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팬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오늘 2시 공식 입점하였다.
위버스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개설한 글로벌 팬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쉽고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위버스에는 빅히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더불어 지난해 인수한 여자친구가 입점해 있었다.
지난달 더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하겠다는 계획을 공시한 빅히트는 그 일례로 세븐틴의 위버스 입점을 허하였다.
하지만, 세븐틴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였다.
팬들은 위버스에 팬이 아닌 안티팬이 쉽게 가입함으로 아티스트에게 악의적으로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과 공식카페 활동 감소 및 소홀한 관리 등을 지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불안정한 서버 운영과 취약한 보안 시스템으로 과거 개인정보 유출 논란까지 있었던 위버스, 이번 기회에 진정한 글로벌 팬커뮤니티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중요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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