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가수 조권이 오는 24일 전역한다.
19일 조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가 전역 예정임을 알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가를 나와 있던 조권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달 국방부는 전역 휴가를 앞둔 장병들에 대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이에 조권도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된 것이다. 조권 외에도 2PM 우영과 씨엔블루 강민혁, 이정신 또한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휴가 중에 전역하였다.
조권은 지난 2018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후 그는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와 '귀환'에 출연했다.
한편, 조권은 그룹 2AM의 멤버로 2008년 데뷔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그는 2017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팬카페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3월 24일 조권 전역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할 예정입니다.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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