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빅뱅 전 맴버 승리와 배우 유혜원의 열애설이 재차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혜원과 승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승리가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을 당시 유혜원이 동행했다는 의혹이 생겨나면서다.
입대 당일 승리는 검은색 상, 하의에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타고 왔던 차량에서 하차했다. 이후 다수의 현장 사진을 통해 차량 안에 한 남성과 애처롭게 승리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개 한 마리가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이 개가 모델 유혜원이 키우는 견종과 동일하다고 주장하면서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또 다른 각도에서 찍힌 사진을 통해 차량 뒷좌석에 앉아있는 여성이 포착됐다며, 해당 인물이 유혜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유혜원의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은 2018년에도 제기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0월 대만 매체의 보도로 열애설이 나왔으나 당시 양측 모두 긍정이나 부정 등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승리는 지난 1월 30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현역으로 입대를 하면서 승리에 대한 재판 관할권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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