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승미 인턴기자]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 가운데 극 중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과 대립하는 캐릭터 ‘장근원’ 역을 연기한 배우 안보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우 안보현은 전 복싱선수 출신으로 부산광역시 대표로 활동했으며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입상한 이력 또한 갖고 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접고 모델로 활동하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중사 임광남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숨바꼭질’, ‘ 독고 리와인드’, ‘그녀의 사생활’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인생 캐릭터 '장근원'을 만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안보현은 현재 유튜브에서 ‘브라보현’이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브라보현’에서는 캠핑, 여행 브이로그를 주로 다루고 최근에는 ‘이태원 클라쓰’ 장근원으로서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2주 전 구독자가 3만 명이 넘어 안보현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남겼다. 그리고 24일(현재) 기준으로 ‘브라보현’의 구독자는 11.9만 명으로 2주 전보다 8만 명 이상이 늘어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저번 주 MBC 금요 예능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엑소 세훈과 함께하는 캠핑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보현은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이태원 클라쓰’로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와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 배우들 그리고 감독님께 감사를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역대급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던 만큼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