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엠블랙 맴버 미르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미르방- MIRBANG'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컨텐츠는 일상과 남자 아이돌 그룹에 대한 속 얘기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미르는 가족인 배우 '고은아'와 함께 하는 컨텐츠나 그의 고향인 장성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며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덕분에 현재 그의 채널은 구독자 11만명을 넘었고 이에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오늘 오후 댓글 읽기 영상을 게시 했다.

엠블랙 미르(방성용)의 친 누나인 고은아(방효진)은 2004년 데뷔 이후 배우로서 꾸준히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영화에서 그녀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예쁜 외모와 성숙미로 다수의 팬덤을 구축했다. 그런데 미르방에 출연하는 고은아의 모습은 브라운관에서 보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비쳤다. 

여배우였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그냥 '동네 누나'와 같은 모습이였다. 친동생인 미르와 함께 투닥거리는 장면이나 가족들과 즐겁게 게임을 하는 모습은 상당히 친근하게 느껴지기 충분했다. 그리고 이는 또 다른 매력으로 새롭게 팬들에게 사랑받는 듯 하였다.

최근 영상인 댓글읽기 영상에서는 '은아님 방송에서 다시 뵙고 싶다', '방송에서 은퇴한건가'와 같은 질문을 받았는데 이에 "은퇴한게 아니다. 근데 좀 쉬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 남동생과 이렇게 유튜브 찍는게 힐링이다"라며 답변하기도 했다.

이어서 배우 고은아와 미르는 "원래 우울증이 있어서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너무 행복해졌다", "이제는 더 이상 감추고 살고 싶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이제 더 많은 영상과 재밌는 이야기들 전해드린다는 포부도 밝혔다. 해당 영상과 새로운 고은아의 모습은 유튜브 채널 '미르방- MIRBANG'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