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자살 시도자 구조에 공헌…”위험해 보여 바로 뛰어나갔다”
이이경, 자살 시도자 구조에 공헌…”위험해 보여 바로 뛰어나갔다”
  • 조은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3.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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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자살 시도자 구조에 공헌을 했다는 미담이 알려졌다.

지난 19일 새벽, 한남대교에서 한 시민 A가 달리는 화물 수송 트럭에 몸을 던지며 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멈춰선 트럭에 1차 자살 시도에 실패한 A씨는 또 다시 다른 차에 뛰어들고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시도했으며 멈춰선 트럭 뒤쪽에 운전을 하고 있던 이이경이 내려 A씨를 붙잡고 있다 경찰에 인계를 했다는 것이 제보자가 밝힌 A씨의 자살 시도의 제보이다.

제보자는 “다들 당황하고 무서워 했던 가운데 이이경은 A씨를 포박하듯 꽉 잡고 말렸다. 추워서 몸을 떠는 그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 입히고 다른 시도를 할 수 없게 붙잡고 있었다. 용기가 생명을 구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26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신의 차 바로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위험해 보여서 생각 안 하고 그냥 뛰어나갔다”라며 그의 구조 공헌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네티즌들은 그의 발 빠른 대처와 용기 있는 행동에 칭찬을 보내고 있다.

이이경은 최근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트로트 곡 ‘칼퇴근’을 발매와 지난 25일 MBC ‘라디오스타’의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연기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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