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 올여름 개봉 확정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 올여름 개봉 확정
  • 이승미 인턴기자
  • 승인 2020.03.27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영웅'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스타인뉴스 이승미 인턴기자]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뮤지컬 영화 <영웅>의 개봉이 올여름으로 확정됐다.

영화 <영웅>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선고를 받고 1910년 3월 26일 순국하는 순간까지를 담은 작품으로 뮤지컬 <영웅>이 원작이다.

<국제시장>의 윤제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동명의 뮤지컬 <영웅>에서 10년간 ‘안중근’역을 연기한 정성화가 이번 영화에서도 ‘안중근’역을 맡았다. 더불어 독립군 정보원 ‘설희’역으로 김고은,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역에 나문희, ‘우덕순’역으로 조재윤, ‘조도선’역으로 배정남, ‘유동하’역으로 이현우 그리고 ‘마진주’역으로 박진주가 함께 출연한다.

어제인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맞아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1차 포스터에서는 ‘안중근’역을 맡은 정성화의 결의에 찬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 독립군 대장이다’라는 카피로 가슴을 울리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를 높이고 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공개된 <영웅> 1차 예고편에서는 이토 히로부미 사살 장면, 사형 선고 장면, 혈서를 쓰는 장면과 함께 뮤지컬 영화임에도 뮤지컬 장면이 공개되지 않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배우 정성화는 어제 자신의 SNS에 <영웅>의 포스터를 게시하며 지금의 상황들이 종식되어 많은 관객분을 만날 수 있길 기도한다는 글을 남겼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