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차유선 인턴기자] 하트시그널 시즌 3가 학교폭력, 버닝썬 등 여러 논란에도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등을 기록하며 지난주 첫 화를 방송했다. 어제 2화에서는 출연진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하트시그널은 애초에 원래부터 높은 스펙과 뛰어난 외모의 출연진들로 주목을 받아왔다. 변호사, 레스토랑 오너, 카레이서 등 다양한 직업군들이 존재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유독 이전 시즌들에 비해 탄탄한 학력과 직업들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여자 출연진들인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이다.
이가흔은 25살에 건대 수의대 본과 학생이다. 박지현 또한 25살이자 일본 와세다대학교 4학년으로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고자 하는 의사 지망생이다. 둘 다 미래가 창창한 엄친딸의 면모를 보여줬다. 서민재는 28살에 유일하게 직업을 가진 여자 출연자로, 현대자동차 엔지니어 겸 매캐닉이다. 심지어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라 밝히며 멋진 매력을 뽐냈다.
남자 출연자인 정의동은 29살의 조형작가이자 공방의 대표이다. 임한결은 32살로 바나 레스토랑 브랜딩을 돕는 F&B의 브랜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되는 건 천인우이다. 그는 32살로 자사고를 나와서 카이스트 UC 버클리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엘리트이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페이스북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다 현재는 핀테크 회사 뱅크샐러드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역대 하트시그널 시즌 통틀어 역대급 스펙 소유자란 평을 받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 3는 앞으로 더욱 예측 불가한 썸들로 가득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