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제는 ‘닭터유’로 치킨집까지 오픈!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제는 ‘닭터유’로 치킨집까지 오픈!
  • 조은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4.04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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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4월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닭터유’로 변신하여 치킨집을 오픈했다.

이번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유재석에게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치킨 주문하려구요”하며 그를 당황시켰다. 김태호 PD에 “치킨을 좋아하는 것과 치킨집을 하겠다는 것은 다르다”라며 헛웃음을 지으며 발끈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3월에만 문 닫은 치킨집이 100군데가 넘는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고 유재석은 “상황을 안할 수 없게끔 만든다. 일단 알겠다.”라며 주방으로 가 치킨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유재석이 치킨을 만드는 도중 반가운 얼굴, 박명수가 찾아왔다. 박명수는 치킨집을 운영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그를 도왔으나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박명수가 만든 양념치킨에 대해서 “양념이 형 같다. 수많은 사람과 있어도 섞이지 않는다”며 ‘무한도전’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계속 티격태격하는 그들의 케미를 입증했다.

‘오늘 하루 치킨 0원’이라는 포스터를 통해 ‘닭터유’의 치킨은 ‘맛있는 녀석들’의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에게로 배달되었다. 그들이 한껏 한 기대와는 달리 “배달어플에 리뷰 써야한다”, “이거 안가져갈 거야” 등 치킨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고 현실적인 반응에 웃음을 자아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릴레이 카메라에서 시작하여 유재석에게 유플래쉬, 유산슬, 유르페우스에 이어 ‘닭터유’까지의 부캐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유재석이 어떤 또다른 캐릭터로 나아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그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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