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최주혜 인턴기자] 4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민호, 피오, 조권, 우영이 출연했다. 특히 조권과 우영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 얼마되지 않아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지난 주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군대 갔다온 사람과 안 갔다온 사람의 자세 차이ㅋㅋ"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영은 그동안 못쳤던 춤을 해소라도 하듯 2PM 히트곡들을 췄다. 우영이 'Heartbeat'를 추고난 후, 민호가 요즘 느낌으로 재해석해서 췄고 마무리로 민경훈이 꼭두 좀비 춤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줬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요즘 다시 역주행하고 있는 2PM의 '우리집'까지 보여주며 짐승돌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또 조권은 '깝권'인만큼 군대에 있어 털지 못했던 골반을 실컷 털어보였다. 만보기를 차고 골반을 터는 게임에서도 압도적인 숫자를 기록하며 '깝권'으로서의 명예를 지켰다. 입대 전 시대를 앞서간 솔로곡인 '애니멀' 무대에서 신었던 하이힐을 다시 신고 춤이면 춤, 표정이면 표정 여전히히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민호와 피오 역시 현재 제일 잘나가는 예능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는형님'에서도 여전히 '신서유기' 형들과의 케미가 돋보였다. 강호동 역시 "민호동, 피호동"을 외치며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피오의 퀴즈시간에 '강식당'에서 강호동의 감동적인 장면을 보고 민호가 눈물을 흘리며 찍은 셀카를 피오한테 보낸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다시 한 번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