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의 돋보이는 악기 실력!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의 돋보이는 악기 실력!
  • 이승미 인턴기자
  • 승인 2020.04.09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승미 인턴기자]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비록 의학 드라마이지만 매주 공개되는 의대 동기들의 밴드 합주가 시선을 강탈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학번 의대 동기 조정석(익준), 유연석(정원), 정경호(준완), 김대명(석형), 전미도(송화)는 대학 시절 함께 했던 밴드 합주를 의사가 된 2020년, 김대명의 제안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

사진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공식 홈페이지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공식 홈페이지

밴드 이름은 ‘미도와 파라솔’로 다섯 명의 배우들은 각각 일렉 기타(조정석, 정경호), 베이스/보컬(전미도), 키보드(김대명), 드럼(유연석)을 다루며 지난 2일, 4화 방송에서 각각의 포지션을 맡게 된 서사가 공개되었다. 더불어 공개된 캐논 합주와 함께 배우들의 연습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배우들은 대역을 쓰지 않고 실제 연습을 통해 연주법을 익혀 연주하고 있다. 작년 여름부터 레슨을 시작했으며 엄청난 연습량으로 점점 늘어가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1화부터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Lonely night’ 그리고 고난도의 ‘캐논’까지 완벽히 연주해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극 중에서 전미도(송화)는 밴드 보컬이지만 음치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14년 차 뮤지컬배우로 실력자의 음치 연기도 재밌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매주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고 완벽한 합주를 보여주는 ‘미도와 파라솔’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