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지난해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국민(2002.4.16. 이전 출생)이라면 투표가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 6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대 들어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특히 이번 제21대 총선부터 선거권 연령이 하향 조정되면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아이돌 스타에게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
생에 첫 투표한 아이돌들은 누가 있을까?
지금 바로 보고 가자!
ITZY
류진, 채령
그룹 있지(ITZY)의 멤버 류진, 채령은 사전투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001년생인 류진은 지난 11일 사전 투표를 마치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투표해서 정말 설레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채령은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신중히 임했다”며 “생애 첫 투표라 신기하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Stray Kids
아이엔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인 2001년생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아이엔도 앞서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소중한 한 표를 처음 행사해보니 신기하기도 뿌듯하기도 했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선택하는 귀중한 일인 만큼 많은 분이 투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체리블렛
채린
그룹 체리블렛의 멤버 채린은 현재 2002년 2월생 고등학생으로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했다. 채린은 체리블렛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한 표가 소중한 한 표가 되길 바라요! 태어나서 하는 첫 투표라 설레고 신기했어요"라고 생애 첫 투표 소감을 전했다.
NCT
지성
그룹 NCT 지성은 2002년생 2월생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생애 첫 투표 소감을 전달했다. "첫 투표하기 전에는 조금 긴장도 됐지만 하고 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다"면서 "제가 행사한 한 표가 우리나라를 위한 소중한 한 표라고 생각하니 더욱 의미가 남다른 것 같고,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CLC
권은빈
그룹 CLC 멤버 2000년생 권은빈은 사전 투표를 마치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 성인이 되면 투표를 꼭 할 거라고 다짐했었는데 이번 총선을 시작으로 선거 때마다 내 권리를 행사해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과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연준, 범규, 태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는 VLIVE를 통해 멤버 휴닝카이를 제외한 수빈, 연준, 범규, 태현이 생에 첫 투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멤버 5명 중 4명이 투표한 셈으로, 해당 멤버들은 99년생부터 02년생에 분포해 있다. 특히 멤버 태현은 2002년 2월생으로 "선거할 수 있는 나이가 낮아져서 투표 가능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