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의 잠정 투표율이 66.2%라고 발표했다.
이는 1992년 총선 당시 71.9%의 투표율을 달성한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보다 8.2%p나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가 마감된 후에 결정된다.
2000년대 기준 역대 최고 투표율을 달성한 21대 총선인 만큼 스타들의 SNS 투표 인증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영화 '불한당', 드라마 tvN '미생', OCN '타인은 지옥이다'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으로 '믿고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한 임시완은 SNS를 통해 ‘투표완료. 함께 이겨냅시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셀카를 업로드하였다.

NCT 127 재현은 ‘투표완료’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투표확인증을 들고 찍은 사진으로 투표를 인증했다. 같은 소속사 NCT DREAM의 ‘제노’도 인증 행렬에 동참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한 투표였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긴장도 되더라구요. 그래도 뿌듯하네요’라며 첫 투표의 설렘을 드러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의 노지훈은 SNS에 아내 이은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 대한민국, 투표, 권리를 남기며 투표 인증을 하였다.
이 밖에도 배우 오승아, 윤은혜, 고준희, 방송인 이수민, 하리수, 기안84, 가수 산다라 박, 민아(걸스데이). 김재덕(젝스키스), 혜림, 비, 지성(NCT), 재민(NCT), 모델 한현민 등이 SNS를 통해 21대 총선 투표 인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