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데뷔 6년만에 첫 유닛을 결성한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슬기와 아이린이 첫 유닛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매 시기는 확정되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데뷔 전 SM루키즈의 SR14G 슬기 앤 아이린으로 S.E.S.의 '비 내추럴'을 재해석하며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2017년 공연된 'SM타운 라이브'에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Greedy'를 커버하며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이렇듯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둘의 듀엣 결성을 바라던 팬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이것을 위해 살아왔다", "사랑해요 나 진짜 운다", "아이린 슬기 유닛 존버 대성공", "벌써 기대된다" 등 감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주얼은 물론 춤, 노래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두 사람의 역대급 유닛 결성에 어떤 스타일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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