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처음으로 본격적인 1:1 데이트가 이뤄졌다. 정의동-서민재, 천인우-이가흔, 박지현-임한결이 짝을 지어 데이트를 했다. 각자 남자들이 그린 엽서를 보고 원하는 엽서를 선택해서 데이트를 했다. 먼저 '정의동'은 '서민재'를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인 강화도로 데려가서 바다와 절을 보고 횟집에서 술도 한잔하면서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정의동은 특유의 친절함으로 데이트를 이끌었고 "좋은 장소는 4계절 다 와본다."등의 멘트를 날리며 패널들을 감동하게 했다.

'천인우'는 '이가흔'과 도자기를 만들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천인우는 꾸준히 박지현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이가흔은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천인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좀 마음이 변한게 있었나보네?",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보네."등의 멘트로 보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설레게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임한결'은 서촌에서 '박지현'과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고 평소 박지현이 좋아하던 빵집도 가고 저녁을 먹으로 갔다. 박지현은 임한결에게 엽서의 의미를 물어봤고 임한결이 그린 엽서는 평소 박지현이 입었던 옷의 색과 잘어울리는 색을 엽서에 칠했던 것이다. 이에 모든 패널들은 임한결의 센스에 감탄했고 한편으론 박지현이 안나왔다면 저 엽서는 쓸모없는거 아니냐며 웃기도 하였다. 이에 매번 천인우에게 호감을 보이던 박지현은 이번 화에서 임한결에게 시그널을 보낸다.
하트시그널은 매 시즌 첫 데이트때는 같이 데이트를 한 상대에게 시그널을 보내는게 일반적이다.

다음주 드디어 논란의 출연자인 남자4호 혹은 여자4호가 등장한다. 둘다 등장할지 한명만 먼저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들의 등장이 각자의 시그널과 시그널하우스의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지 지켜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