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뮤지컬 ‘제이미’, 한국 무대를 빛낼 화려한 캐스팅 공개
한국 초연 뮤지컬 ‘제이미’, 한국 무대를 빛낼 화려한 캐스팅 공개
  • 김소원 인턴기자
  • 승인 2020.04.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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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웨스트엔드 뮤지컬로 2020년 한국에서 처음 공연되는 웰메이드 뮤지컬‘제이미’의 한국 초연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제이미'/사진=쇼노트
뮤지컬'제이미'/사진=쇼노트

뮤지컬 ‘제이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드래그 퀸을 꿈꾸는 17살 고등학생인 ‘제이미’와 그를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엄청난 에너지와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주인공 ‘제이미’역에는 활발한 에너지와 가창력의 소유자인 조권,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신주협 그리고 청량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사랑받는 그룹 아스트로의 MJ와 뉴이스트의 렌(최민기)가 함께 하게 됐다. 조권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제이미’를 선택하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뮤지컬 무대를 통해 실력을 입증해온 뮤지컬 배우로서의 조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주협은 얼마 전 종연한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토비아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실력파 배우로 브라운관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유망주이다. 그런 그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제이미’에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해본다. 한 편, ‘제이미’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MJ(아스트로)와 렌(뉴이스트)은 평소 넘치는 끼와 숨겨진 가창력을 뽐내며 성장해온 실력파 아이돌이다. 아이돌에서 뮤지컬배우로 새롭게 도약하는 두 배우가 첫 뮤지컬 데뷔작인 ‘제이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인 ‘제이미’를 둘러싼 조연 캐스팅에도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이 이름을 올리며 뮤지컬‘제이미’의 한국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이미의 엄마 ‘마가렛’역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엄청난 연기력과 가창력의 소유자인 김선영이 캐스팅됐다. 제이미의 멘토 ‘휴고’역에는 뮤지컬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윤희석과 최호중이 이름을 올렸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제이미’는 웨스트엔드 버전을 그대로 한국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한국에서 처음 관객과 만나는 기대작 뮤지컬 ‘제이미’는 7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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