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화제를 모았던 이주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주영은 ‘데이즈드’ 5월 호를 통해 한 컷 한 컷 색다른 개성으로 미모를 뽐냈다.
빅 클로즈업의 샷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그의 피부는 티끌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하다. 옐로우 컬러로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동시에 오렌지 빛의 입술색은 그의 개성을 더욱 살려준다. 왼쪽 눈 위에 칠해진 노란 색감의 메이크업은 밝은 이미지를 살려주는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외에도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거나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해나가며 스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가 출연작 중 시청률이 가장 잘 나온 작품인 만큼, 그 덕에 더욱더 많은 사람이 이주영이란 배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명해졌다면 아마 안주했을 것이다. 8년 동안 앞으로 조금씩 나아갔지만 최선을 다했으나 성과가 미미한 적도 많았고, 그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게 얼마나 힘들고 많은 시련이 있는지 알고 있다. 이런 고난을 이겨 내며 지금까지 왔기에 아마 앞으로도 쭉 그럴 것.”이라고 말하며 성숙한 내면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독립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야구소녀’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가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고난과 시련에도 꿈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는 청춘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