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가현 인턴기자] 내달 5월 태연, 아이유, 볼빨간 사춘기까지 여자 솔로 음원강자들이 대거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신곡 ‘해피'(Happy)가 5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 ‘해피’(Happy)는 올드스쿨 두왑과 알앤비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알앤비 팝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느끼는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은 ‘힐링송’으로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 아이유(IU)는 얼마 전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곡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얼마 전 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슈가가 참여한 디지털 싱글 '에잇'을 5월 6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며, “아이유는 슈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솔로체제로 전환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역시 엑소 백현과의 콜라보를 예고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미니앨범 '사춘기 집 Ⅱ'의 프로모션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이어 오는 7일 엑소 백현이 피처링한 싱글 '나비와 고양이'를 선보인 후 13일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여성 솔로 가수 이외에도 DAY 6, 아스트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인기 아이돌들도 대거 컴백할 예정이다.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5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