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허수연 인턴기자] 26대 별밤지기를 맡았던 B1A4 산들이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에서 하차한다.

별밤 DJ 산들은 지난 4월 30일 방송분에서 자신의 하차 소식을 청취자들에게 전해왔다.

산들은 '별밤'을 통해 "오늘 나와 닿았던 고마운 인연들을 생각하며 좀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2년 전이었던 2018년 7월 부터 함께 해온 '별밤'과 조만간 이별을 해야 할 것 같다" 며 자신의 하차 소식을 밝혔다.

이어 "1년 9개월 동안 매일 여러분을 만나다 보니까 정도 많이 들었고 '별밤' 가족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이니까 난 내가 하는 음악을 더 열심히 하며 좋은 자리에서 또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려 한다" 며 묵묵히 DJ 활동을 하는 동안 느꼈던 소감을 전했다.

앞서,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11일 부터는 다른 DJ가 27대 별밤지기를 맡을 예정이다.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후 10시 5분 부터 자정까지 MBC 표준FM에서 청취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