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에서 다시 원작으로? '부부의 세계'는 어떤 결말을 맞을까?
극과 극에서 다시 원작으로? '부부의 세계'는 어떤 결말을 맞을까?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5.03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부의 세계'11화, 12화가 많은 논란을 가지고 속에서 결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5월 2일, 3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원작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토리로 진행됐다.

이태오의 사주를 받아 지선우를 괴롭히던 '박인규'가 고산역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됐다. 결국 자살로 종결됐지만 그 속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고산역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 '박인규'
                                                여병규 회장과 대화하고 있는 '김윤기'

그리고 아직 '부부의 세계'는 밝혀지지 않은 사건들이 많이 있다. 앞에서 말한 박인규의 죽음과 같은 편인지 악역인지 모를 '김윤기'에 대한 정체등이 있다. 김윤기는 저번주부터 여병규 회장과 관련이 있는 인물임이 나오면서 과연 지선우를 감시하는 스파이인지 조력자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12화 마지막 장면에서 많은 시청자들은 놀랄수 밖에 없었다. 바로 이태오와 지선우가 키스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선우는 눈물을 흘리면서 이태오와 키스를 한다. 사랑보다는 애증의 관계, 분노가 섞인 키스처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원작의 내용과 비슷하고 충분히 이해가 간다."라는 반응과 "보기 너무 불편하고 이런 전개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으로 나눠졌다. 

 

앞으로 4화밖에 남지 않은 '부부의 세계'가 원작과 어떤 다른 방식으로 결말을 맺을지 지켜봐야 겠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이번주 시청률 24.3%를 기록하며 스카이캐슬이 가지고 있던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