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현역 입대를 발표했다.
육성재는 3일 SNS를 통해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며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부로 입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 분들이 예뻐해 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심정을 전했다.
또한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육성재가 오는 5월 11일 현역 입대한다”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은 지난달 전역하였으며, 또 다른 멤버인 이창섭과 이민혁은 오는 8월과 9월에 각각 전역한다. 이로써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 중 네 번째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다.
한편 육성재는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했다. 드라마 ‘아홉수 소년’, ‘후아유 - 학교 2015’, ‘도깨비’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였다. 최근에는 고정출연 중이던 ‘집사부일체’를 하차하였다. 육성재는 사전제작 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에 출연하며 이는 5월 20일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