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가수 서인영이 스쿨존 무단횡단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7일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은 표정의 서인영이 도로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사진 속 서인영은 도로 위 중앙선이었고, 서울 청담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차도 위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차량까지 주정차 돼 있는 도로인데 사진을 찍기 위해 무단횡단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 서인영의 소속사 소리바다 측 관계자는 "서인영이 어린이보호구역 무단횡단을 한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인영 역시 잘못을 인지한듯 해당 사진들을 SNS에서 삭제했다. 그럼에도 스쿨존 내 무단횡단 사고의 위험은 심각한 문제인만큼 누리꾼들의 비판 어린 시선은 계속되고 있다. 스쿨존 무단횡단 비판에 대해 서인영은 직접 나서 사과를 할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쥬얼리 정규앨범 2집으로 데뷔. 현재 솔로가수로 활동 중이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을 펼치기도 했으며 SBS plus '내게 ON트롯' 출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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