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가수 핫펠트가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오른다. 최근 정규 1집 앨범 '1719'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핫펠트는 '쇼! 음악중심' 출연까지 확정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8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핫펠트가 원더걸스 활동 후 처음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9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핫펠트는 이전 원더걸스 '예은'으로 활동을 하다 2017년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솔로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발표해왔지만, 음악 방송 활동은 처음이라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늘 9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새틀라이트(feat. 애쉬 아일랜드)'와 함께 수록곡 '솔리튜드'까지 총 2곡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1719'는 2014년 첫 솔로 앨범 'Me?'에 이어 'MEiNE', 'Deine' 등 본인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음악으로 담아내고 있는 핫펠트의 첫 정규앨범이다. 마치 불안정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17-19세와 같이 핫펠트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보여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잠겨 있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핫펠트는 앞서 원더걸스 '예은'으로 활동했을 때부터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뷰를 비롯한 기고 등의 러브콜을 받을 만큼 필력을 인정받아왔다.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일 '새틀라이트'는 핫펠트가 영화 '그래비티'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단지 넌 스스로 빛날 뿐야 넌 너만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솔리튜드'는 이별의 정서를 핫펠트만의 정서로 풀어낸 곡으로 "아니 난 혼자가 편해 지금은, 네가 없는 지금은"이라는 가사를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핫펠트를 만날 수 있는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