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여자 메기 '천안나'의 등장!, 하트시그널3는 어떻게 흘러갈까?
다음주 여자 메기 '천안나'의 등장!, 하트시그널3는 어떻게 흘러갈까?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5.14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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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의 출연자들이 저번주와는 이전과는 다른 시그널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어제인 13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패널들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주 일명 메기 '김강열'의 등장으로 남자 출연자들은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감있는 행동과 송중기를 닮은 듯한 외모는 여자 출연자들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번주에는 본격적으로 '김강열'이 데이트를 신청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전의 하트시그널 출연자들과는 다른 모습이였다. 그는 모든 출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해 다른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고 남자 출연자들은 꽤나 의식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금요일 저녁은 '박지현', 토요일 점심은 '이가흔'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저번주 '천인우'를 제외한 남자 출연자들은 모두 박지현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이번주에는 김강열과 박지현, 그리고 '임한결'과 '서민재'가 데이트를 했다. 지난 방송들에서 서민재는 임한결에게 호감이 있는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냈고 같이 음식을 만드는 장면에서 긴장을 해 자꾸 실수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줬다.

서민재와 임한결은 익선동에서 식사를 하고 술을 한잔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고 분위기는 점점 무르 익어갔다. 지난 정의동과의 데이트에서 서민재는 좀 더 편한 모습이었다면 임한결과의 데이트에서는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강열은 박지현과 함께 청담동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둘은 대화를 이어나갔고 김강열은 생각보다 순수한 모습에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항상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박지현은 "오빠같은 사람 살면서 처음 본다."라는 멘트와 함께 가끔씩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숙소에 남은 이가흔, 정의동, 천인우는 셋이서 북악스카이웨이에 갔다 술을 한잔하며 얘기를 나눴다. 지난 선택 이후 복잡한 마음을 보인 '정의동'의 모습이 포착됐다. 천인우는 은연중에 박지현을 의식했고 지난 주에 천인우를 선택한 '이가흔'의 표정이 변했다. 설거지를 나중에 하자는 이가흔의 말에도 꿋꿋이 설거지를 하는 모습에 천인우의 두번째 '정뚝떨'모습이 보여졌다. 이에 '윤시윤'은 '정뚝떨은 이제 과학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번주는 개인전으로 출연자들의 시그널을 맞추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맞추지 못하였다. 예상과는 너무 다른 선택들이 있었다. 지난주 박지현을 선택했던 임한결과 정의동은 서민재를 선택했고 꾸준히 천인우에게 관심을 보이던 이가흔이 정의동을 선택했다. 마찬가지로 천인우에게 호감을 보이던 박지현도 김강열과의 데이트 이후 김강열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다음주 드디어 논란의 출연자중 한명인 '천안나'가 등장한다. 천안나가 또 한명의 메기로써 지금의 판도를 어떻게 흔들지 지켜봐야겠다. 과연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하트시그널3는 매주 수요일 오후 09시5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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