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K팝 뮤비 ‘Be The Future’ 전 세계에 공개된 지 일주일만에 조회 수 100만 돌파
코로나19 예방 K팝 뮤비 ‘Be The Future’ 전 세계에 공개된 지 일주일만에 조회 수 100만 돌파
  • 손하늘 인턴기자
  • 승인 2020.05.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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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티스트 알렉사와 드림캐쳐, 인투잇으로 구성된 밀렌아시아 프로젝트 밴드 ‘비 더 퓨처’
K팝 아티스트 알렉사와 드림캐쳐, 인투잇으로 구성된 밀렌아시아 프로젝트 밴드 ‘비 더 퓨처’

[스타인뉴스 손하늘 인턴기자] 아시아 밀레니얼 콘텐츠 기획사 밀렌아시아(Millenasia)가 유네스코 세계교육연합과 함께 젊은 세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독려를 위해 기획한 K팝 뮤직비디오 ‘비 더 퓨처(Be the Future)’가 전 세계에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100만 회 이상 시청을 기록하였다.

참여한 아티스트로 먼저 알렉사(AleXa)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 출신 K팝 아티스트로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9년 데뷰 싱글 ‘Bomb’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7위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2020년 5월 1200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그 다음으로 걸그룹 드림캐쳐는 ‘Scream’과 같은 특색 있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에서 여자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IN2IT은 엠넷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 24’에서 우승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2017~2018 국내 앨범차트 3위에 올랐으며, 2018~2019년에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뮤직 투어를 진행했다.

밀렌아시아, 유네스코, 바키재단의 프로젝트 로고
밀렌아시아, 유네스코, 바키재단의 프로젝트 로고

밀렌아시아(Millenasia)는 아시아의 밀레니얼 세대 대상 차세대 미디어 회사다. 팬덤과 인플루언서, 오리지널 및 브랜디드 콘텐츠, 이커머스, 인터랙티브 소셜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15억 이상의 학생들이 교육 접근성을 잃은 상황 속에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연대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Stefania Giannini)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는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교육연합은 코로나 19가 불러온 전례 없는 전 세계적 교육 단절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바키재단 창립자 써니 바키(Sunny Varkey) 회장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코로나19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어 “뮤비는 2020년 글로벌 교사상 최종 후보인 윤정현 교사가 등장하고, 온라인 강의를 하는 장면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교육 환경 속에서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 한 밀렌아시아 케이코 방(Keiko Bang) 대표는 “K팝은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다양한 국적의 수많은 팬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임을 입증했다”며 “이에 우리는 K팝을 가족 친화적이면서도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왔다”고 말하였다.

인투잇과 드림캐쳐, 알렉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은 15억명 이상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 세계는 위기 속에서 창의성과 동정심, 해결책을 발견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이들의 질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닌 강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비 더 퓨처 뮤직비디오는 말렌아시아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원은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붐플레이 등 전 세계 25개 뮤직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밀렌아시아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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