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28번째 생일 및 구독자 300만 달성 기념으로 신곡 '에잇'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했다.

 오늘 16일 생일을 맞은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IU] 'einght' Acoustic Ver. Live Clip'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아이유는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링크와 함께 "Happy birthday to me. It's my 8 day"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유는 영상 설명을 통해 "본 영상은 '이지금' 채널 300만 구독자 달성 기념 및 아이유의 생일을 기념하여 구독자분들께 드리는 '에잇'의 살랑살랑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화 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무기력함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을 320만 이지금 채널 구독자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편안한 모습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컨텐츠를 보여드릴 테니 우리 이, 지금처럼만 사이 좋게 지내요!"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흰 원피스를 입어 청순함이 극도로 더해진 채 감미로운 목소리로 신곡 '에잇'을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로 선보였다. 라이브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소름 돋는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원곡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피처링을 맡은 랩 파트까지 기타 반주에 맞춰 직접 소화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생일은 지은인데 선물은 우리가 받았어", "제발 정식 음원으로도 내주면 안 되나요", "생일 축하해"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맡고 아이유가 부른 신곡 '에잇'은 지난 6일 공개되어 지금까지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평소 선행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오늘 생일을 맞아 팬클럽과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