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손하늘 인턴기자] 다이아가 6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으로 10일 음원을 공개했다.

다이아의 6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은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운다는 의미로 총 6곡의 수록곡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 ‘감싸줄게요'는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 위에 파워풀한 리듬이 가미된 ‘다이아'표의 댄스 곡으로 다이아의 청량하고 소녀다운 감성이 돋보인 ‘그 길에서' 프로듀싱을 맡았던 작곡가 이기용배와 다시 만나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극대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사계절을 빗대어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며 1절, 2절, 3절 달라지는 가사의 스토리텔링을 느끼면서 한층 더 발전된 다이아의 보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틀 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기대가 되는 점은 바로 다이아의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이아의 멤버 주은과 예빈의 자작 곡이 수록곡에 실렸고 주은의 자작곡인 ‘네게로'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꼭 잡고 거닐고 싶은 풋풋한 소녀의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또 한 예빈의 자작곡 ‘아무도 몰래'는 비가 많이 오는 날 우산을 써도 어쩔 수 없이 옷이 모두 젖는 것처럼 이별 후 잊으려 노력을 해도 슬픔에 젖어가는 마음을 비유했으며 우산을 버림으로써 자연스럽게 이별을 받아들인다는 내용을 담은 서정적인 곡으로 다이아만의 색깔을 담았다.

이번 다이아의 컴백은 정채연과 솜이를 제외한 5명의 멤버인 유니스, 주은, 은채, 희현, 예빈 이렇게 컴백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앨범을 내기로 해서 유닛으로 나오게 됐으며 채연과 솜이는 개인적으로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서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해 다음 앨범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멤버 희현이 유닛 컴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어 "유닛으로 컴백을 준비하면서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들의 빈자리를 사실은 많이 느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한편 다이아는 본격적으로 음원을 발표한 이 시점부터 컴백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