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SNS 속 잘못된 '된장녀' 여성혐오 표현으로 논란
박나래, SNS 속 잘못된 '된장녀' 여성혐오 표현으로 논란
  • 허수연 인턴기자
  • 승인 2020.06.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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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자신의 인스타그램 속 옳지 못한 여성혐오 표현 사용으로 네티즌의 지적 받아...
사진제공=박나래 인스타그램
사진제공=박나래 인스타그램

[스타인뉴스 허수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오늘(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혐오적 단어를 사용하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박나래는 '코미디빅리그' 속 자신이 맡은 코너인 '산 넘어 산'의 분장 사진과 함께 "된장녀, 명품녀, 루이비똥, 똥중의 똥, 코미디빅리그" 라는 글을 게재했다.

'된장녀'는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남성에 의지하여 명품 브랜드를 소비하는 여성들의 허영을 비판하는 여성혐오적 단어이다. 현재는 제3자의 시선으로 남을 평가하는 배경이 깔려있는 여성 혐오적 표현임을 인지한 후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박나래는 자신의 분장 그대로의 의미를 담아 '된장녀'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였으나 네티즌들은 그녀의 옳지 못한 표현을 지적하며 비판했다.

그러자 현재 박나래는 논란 이후 '된장녀'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루이비똥, 똥중의 똥, 코미디빅리그'라며 멘트를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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