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장애인식 개선 위해 목소리 기부..."인간 맞아? 천사가 아니라 정말 인간이라고?"
김혜윤, 장애인식 개선 위해 목소리 기부..."인간 맞아? 천사가 아니라 정말 인간이라고?"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7.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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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배우 김혜윤이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에 목소리로 재능 기부를 했다.

14일 밀알복지재단은 김혜윤이 재단에서 제작하는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첫 번째 에피소드 '완벽한'을 낭독했다고 전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5년부터 진행중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로 장애 당사자, 장애인의 가족과 친구, 지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장애 수기들로 구성됐다.

그 중 첫 번째 에피소드인 '완벽한'은 청각장애인 오빠와 비장애인 동생의 일상을 통해 가족애를 그려낸 작품이다.

김혜윤은 "오디오북 낭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볼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들어주시길 희망하며, 장애인식 개선에도 함께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혜윤이 낭독한 '완벽한'은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팟빵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채널에서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재단 측은 김혜윤의 참여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셀럽들과 함께 에피소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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