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정문성 '어쩌면 해피엔딩', 16일 OST 미니앨범 발매
전미도·정문성 '어쩌면 해피엔딩', 16일 OST 미니앨범 발매
  • 임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8.1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는 16일 오후 6시  OST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OST 미니앨범은 정문성, 전미도의 '사랑이란'을 타이틀곡으로 강혜인의 '끝까지 끝은 아니야', 전미도의 '생각보다 생각만큼', 양희준, 한재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사랑이란'은 극중 헬퍼봇인 클레어(전미도 분)와 올리버(정문성 분)가 서로를 통해 배우는 사랑의 감정을 섬세한 가사와 아름다운 현악 사운드로 담았다. 강혜인이 부른 '끝까지 끝은 아니야'는 점점 낡아가는 헬퍼봇 클레어(한재아 분)가 좌절하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며 밝은 기운을 전달하는 곡이다.

전미도의 솔로곡 '생각보다 생각만큼'은 누군가와 가까워진다는 것의 의미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수명이 정해진 헬퍼봇들이 사랑에 빠지면서 깨닫는 슬픔까지 이겨내며 서로를 아끼겠다는 마음을 따뜻하고 애틋하게 그려낸 곡으로, 공연에서 관객의 눈물샘을 가장 자극하는 곡이다.

공연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이번 앨범은 관객의 사랑에 보답으로 기획되었으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로덕션의 첫 미니앨범 발매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의 감성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OST 미니앨범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OST 미니앨범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9월 13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