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독일의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의 선행이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 알려져 누리꾼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띄게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얼마전 8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사진을 몇장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버려진 유기동물들의 행복을 찾는 커뮤니티인 '유엄빠'와 협의하여 하는 프로젝트로 스테파니 미초바가 직접 카메라와 소품등을 이용해 유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선행을 베푼것이다.
이날 미초바는 직접찍은 강아지들의 사진들과 함께 해당 글을 함께 게시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와 @youumbba 가 함께한 ‘ Second Love ‘ 프로젝트는 저에게 의미가 커요! 유엄빠는 제가 꼬미를 처음 만나게 된 곳이고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 입양에 도움이 되고자 카메라와 집에서 직접 염색한 타이다이천을 들고 센터를 방문해 슈퍼모델견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반려견 가족을 찾고 계시다면 꼭 입양을 생각해보세요!!




한편 미초바가 언급 한 꼬미는 빈지노가 최근 입양한 반려견의 이름을 말한다. 꼬미는 1년 간 빈지노를 통해 임시보호를 받던 유기견이다. 그런 꼬미를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이 입양한 것이다. 꼬미는 빈지노의 사랑을 듬뿍받아 행복한 견생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빈지노의 인스타그램에는 연인인 미초바의 사진보다 꼬미의 게시글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한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래퍼 빈지노와 5년간의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모 프로그램에서 미초바와 빈지노는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한글을 배우는 등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굿모닝 키스’ 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미초바는 빈지노와 같이 산 지 1년 정도 됐다. 5년 동안 한국과 본가를 왔다갔다 하며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빈지노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에 같이 살기로 했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