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연기, 미국 내 인종 차별 철폐 관련 보이콧 영향
류현진 등판 연기, 미국 내 인종 차별 철폐 관련 보이콧 영향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8.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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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등판이 연기됐다.

류현진은 애초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치르는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내 인종 차별 철폐 관련 보이콧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어 해당 경기 또한 그 영향으로 미루게 됐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8일 보스턴 선수단이 보이콧을 강력이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보이콧은 24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가 세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맞고 쓰러지면서 크게 일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최근 등판에서 2경기 연속 무4사구 투구 내용을 쓰는 등 안정을 되찾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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