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코미디언 출신 목사 신소걸이 사망했다. 향년 79세.
국민일보에 따르면 신소걸은 6일 오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신소걸은 지난 8월 16일 서울 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끝내 눈을 감았다.
신소걸은 1968년 TBC 동양방송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세’ 등에 출연했다. 1973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했으며, 1990년 연예계 은퇴 후 목회자로 전향했다.
고인은 전광훈 목사와 함께 반정부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