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news/photo/202010/313517_314927_1216.png)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위클리가 컴백을 맞이해 손수 그린 그림으로 팬들에게 스포일러를 했다.
위클리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2일 각종 SNS와 위클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미니 2집 'We can(위 캔)'의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스포일러 사진은 7명의 멤버 중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이 직접 그렸다. 먼저 핑크색 바탕의 수진은 하트 머리띠를 한 강아지가 놀이기구를 탄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정갈하게 쓴 글씨는 놀이기구가 롤러코스터임을 명시하고 있다. 이어 주황색 바탕의 먼데이는 여우가 박스 안에서 카메라를 품고 있는 그림을 그려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지한은 노란색을 배경으로 학교를 바라보고 있는 토끼의 뒷모습을 그렸다. 토끼의 옆에는 체리 손가방과 말풍선으로 뒷모습이라 보이지 않는 토끼의 표정까지 그려 디테일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지윤은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행성들과 강아지 그림을 공개했다. 지윤은 여러 행성들과 달, 로켓까지 그려 수준급 그림 실력을 뽐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미니 2집 'We can'은 '학교 콘셉트'의 앨범으로, 생기발랄하고 깜찍한 10대들의 일상을 담아내 매일이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교복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7인 7색의 멤버들의 새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오늘 자정 스포일러가 공개된 이후, 무엇을 의미하는지 벌써부터 팬들의 새 앨범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위클리는 첫 미니앨범 'We are(위 아)'로 2020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아이돌 신인상 부문을 수상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미니 2집 'We can'은 1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앨범 예약 판매는 지난 28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