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5년간 기른 머리카락 소아암 환자 위해 기부
혜리, 5년간 기른 머리카락 소아암 환자 위해 기부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10.0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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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리 유튜브 캡처
사진=혜리 유튜브 캡처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5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했다.

혜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혜리 단발 기다리신 여러분! 드디어 제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혜리가 그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혜리는 "오늘 저의 5년 동안 기른 긴 머리와 작별 인사를 하는 날이다. 사실 중간 중간에 자르고 싶은 충동이 엄청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 6년 정도 지난 지금 다시 하는 단발머리에 걱정스러워 하기도 했다.

결국 혜리는 떨리는 마음으로 직접 머리카락을 잘랐다. 걱정이 무색할 만큼 단발머리로 예쁘게 변신한 혜리는 "옛날 단발 했을 때랑 느낌이 엄청 다른 거 같아서 마음에 든다. 너무너무 가볍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자른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생각보다 머리가 많이 안 상해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면서 마음이 더 풍요로워졌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혜리의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가발 제작에 사용된다.

한편, 혜리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 출연 중이며, 해당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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