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엑소의 백현이 자신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백현은 30일 자신의 SNS에 "아익까...내 지인 누군데 ? (모기다 읏챠) 요녀석~~아 흔들흔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지난 29일 자신을 백현과 찬열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SNS를 통해 찬열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한 글을 저격한 것.
해당 네티즌은 찬열에 대해 "백현으로부터 알게 돼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소문이나 언행 때문에 친구로만 지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제발 남 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부터 해라. 제발 정신차리라"는 등 비난이 담긴 글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백현이 직접 자신의 지인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논란을 한 번에 잠재웠다.
한편 지난 29일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찬열의 사생활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작성한 게시물이 이슈의 중심에 서자,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했다.
아래 지인 폭로글 전문
넌 욕심도 욕심이지만 야망이 덕지덕지 묻어있는 친구였다. 백현이로 인해 알게 됐던 너는 생각보다 좋은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들리는 소문이나 니가 하는 언행과 행동에서 역시 친구로만 지내는 게 딱 좋을거라 생각했다. 내 생각과 촉은 역시나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상황은 다 너의 업보다.
언제더라, 듣는 내가 인상이 절로 찌푸려질 너의 언행들로 너에게 너 말하는 거 조심하라고 한 적 있을 거다. 너는 그때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 안 나겠지만 나는 똑똑히 기억난다. 어차피 이래도 좋아해줄 사람들은 날 좋아해준다고, 그래 기만이었다. 널 좋아해주고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해 최소한 예의도 없더라.
핸드싱크나 하면서 음악 운운하는 넌 진짜 음악에 소질 없는 거 인정 좀 해. 주위에 진짜 음악하는 지인들이 널 보면 비웃는다는 것도 좀 자각하고. 음악생활에 지장주면 죽여버리겠다는 말 입에 달고 살던 너, 그 친구가 녹취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나보다. 어지간히 똥줄탈거다.
넌 제발 좀 남 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부터 해. 친구들한테 사과도 좀 하고. 전화해서 나한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면 내가 옹호하면서 응해줄 줄 알았어? 내 성격 뻔히 알면서 좋은 소리 못 들을거 각오했어야지. 전화해서 얘들 입단속 시키려는 너는 아직 멀었다. ㅊ열아 제발 정신차려 백ㅎ이도 너처럼은 안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