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 의문의 습격으로 사망한 이지아, 엄기준가 짜놓은 판일까?
드라마 ‘펜트하우스’ 의문의 습격으로 사망한 이지아, 엄기준가 짜놓은 판일까?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1.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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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이 의문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내용이다.

출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지난 4일 방송된 20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은 주단태(엄기준)가 쌍둥이 남매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을 체벌의 방으로 끌고 갔다는 가정부 양미옥(김로사)의 전화를 받고 펜트하우스로 돌아왔다가 숨어있던 의문의 인물로부터 습격을 받아 칼에 찔렸고,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했다.

이날, 오윤희(유진)는 계속되는 심수련의 압박에 주단태에게 심수련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했으며, 주단태는 오윤희를 안심시키면서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음을 알렸다.

로건리(박은석)와 심수련이 손을 잡고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것을 알게된 주단태가 혹시 심수련을 죽이려 판을 짜놓은 것은 아닌가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자신의 뜻대로 계획이 이뤄지지 않으면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주단태가 자신을 배신하고, 사회적으로도 매장시키려는 심수련을 두고볼 수 없어 가사도우미를 시켜 심수련을 집으로 불러 죽이고 나서 오윤희를 범인으로 만들기위해 펜트하우스로 부른 것.

심수련이 죽기 전 오윤희에게 남긴 말이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지금, 오윤희가 범행 사실을 인정한 이유는 죽기 전 남긴 말에 있을 것이며, 심수련이 정말 사망한 것이 맞다면 주단태에게 납치된 로건리와 미국에 있는 양딸 주혜인이 훗날의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시즌1의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지금, 죽은 심수련이 시즌 2의 대본리딩을 마쳤다. 그렇다면 혹시 심수련이 죽지 않고, 살아돌아온다는 가설과 주석훈, 주석경의 친 어머니가 심수련의 쌍둥이여서 시즌 1에서는 심수련이 죽고, 시즌 2에는 쌍둥이 남매의 친모로 등장한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20회에서 심수련이 한 정계인사와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로건리의 말과 함께 로건리가 주단태의 사무실에서 가져온 쌍둥이 남매의 사진을 보고 놀라는 심수련의 모습에서 친모의 정체를 알고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생긴다.

한편, 이 모든 의문을 풀어야할 마지막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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