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차승원, '그날 밤'으로 환상 호흡 예고...英 드라마 리메이크작
김수현‧차승원, '그날 밤'으로 환상 호흡 예고...英 드라마 리메이크작
  • 임의정 인턴기자
  • 승인 2021.01.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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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달리스트, YG 제공
골드메달리스트, YG 제공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이 드라마 '그날 밤'으로 만나 역대급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그날 밤'은 영국 BBC에서 방송된 '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드라마 명가 초록뱀미디어와 '열혈사제', '펀치', '귓속말', '편의점 샛별이'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설립한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 그리고 골드메달리스트(GOLDMEDALIST)가 의기투합해 공동 제작한다. 연출은 이명우 감독이, 집필은 '무사 백동수' '대박' 등을 쓴 권순규 작가가 맡았다.

김수현은 성실하고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 역을 맡아 하룻밤의 실수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삶을 연기한다. 이기적이고 무자비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을 쓰는 인물이다. 매 작품 뛰어난 몰입과 혼신의 연기로 감명을 주는 김수현이 '그날 밤'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차승원은 지극히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는다. 신중한은 살인 용의자로 나락에 떨어진 김현수(김수현 분)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인물이다.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면모까지 동시에 내뿜는 차승원의 새로운 성장형 캐릭터 변신이 어떨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날 밤'은 올해 상반기 촬영에 돌입해 하반기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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