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신고은, 윤종화가 5월 결혼한다.
19일 신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식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나 너무 쑥스럽고 머쓱 하지만 다가오는 5월 19일, 5월의 신부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지만 조심스럽게 또 많은 분께 감사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다. 현 상황에 맞게 가족분들과 작고 행복하게 식을 진행한다”며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섣불리 소식 전하지 못한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고은은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분이 소중한 사람이 돼 평생을 약속해주었다.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20년 종영된 MBC ‘나쁜사랑’으로 인연을 맺어 종영 후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약 1년간 사랑을 키우다가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전승빈, 심은진에 이어 ‘나쁜사랑’ 2호 부부가 탄생했다. 사회는 윤종화 친누나인 SBS 윤현진 아나운서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 ‘궁’, ‘오싹한 연애’ 등에 출연하다 2018년 ‘황후의 품격’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어 ‘강남 스캔들’, ‘나쁜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종화는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THE K2’, ‘이몽’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5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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